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갤럭시 워치 8 클래식 렌더링 공개! 돌아온 회전 베젤링과 스쿼클 디자인 주목
삼성전자가 오는 7월 하반기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Z 폴더블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워치 8 클래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. 이번에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, 어떤 변화와 특징이 있는지 빠르게 정리해보겠습니다.
갤럭시 워치 8 클래식, 다시 돌아온 회전 베젤링
지난해 워치 7 시리즈에서는 클래식 모델이 제외되고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최상위 모델로 출시됐습니다. 그러나 2025년에는 클래식 모델이 부활하면서 울트라는 제외된 것으로 보입니다.
특히 이번 워치 8 클래식은 전통적인 회전 베젤링을 다시 탑재해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습니다. 디자인 측면에서는 사각 프레임 안에 원형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‘스쿼클 디자인’을 유지하면서, 전작보다 프레임이 조금 더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개선되었습니다.
디자인 및 크기 변화
갤럭시 워치 8 클래식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47mm 단일 크기로 출시 예정
- 1.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
- 톱니 형태의 회전 베젤링
- 티타늄 프레임 +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예상
- 스트랩 교체 방식은 버튼식 유지
또한 측면에는 퀵 버튼 포함 3개의 버튼, 마이크와 스피커 위치 등에서 워치 울트라와 유사한 구성을 보입니다.
갤럭시 워치 8 배터리 용량은 줄었지만 두께는 증가?
전작 워치 울트라는 59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지만, 이번 워치 8 클래식은 435mAh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이는 2년 전 워치 6 클래식(425mAh)보다 갤럭시 워치 8이 소폭 증가한 수준입니다.
흥미로운 점은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반면, 두께는 2.1mm 더 두꺼워졌다는 점입니다. 이는 회전 베젤링의 공간 확보 때문으로 추측되며,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
갤럭시 워치 8 새로운 기능 등장
펌웨어 분석 결과, 워치 8 시리즈에는 전작과 동일한 엑시노스 W1000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입니다. 큰 성능 업그레이드는 없지만, 새로운 기능이 포착되었습니다.
바로 ‘베타카로틴 측정’ 기능입니다. 삼성 헬스 앱 분석을 통해 밝혀진 이 기능은 시계를 착용한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으로 후면 센서를 누르는 방식으로 측정합니다.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며, 건강 상태나 식습관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스쿼클 디자인, 갤럭시 워치의 새로운 상징 될까?
삼성은 최근 몇 년간 갤럭시 S 시리즈에서는 보수적인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지만, 워치 시리즈에서는 매년 소폭의 디자인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. 특히 사각형 프레임과 원형 디스플레이의 조합인 ‘스쿼클 디자인’이 두 해 연속 최상위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.
이는 애플, 화웨이 등 경쟁사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, 향후 갤럭시 워치의 상징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갤럭시 워치 8 클래식은 디자인과 전통 요소를 되살리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더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 삼성의 스마트워치 전략이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, 7월 언팩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!